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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목조건축협회, 제9회 한국목조건축학교 수료식
2005년 8월 28일 (일) 13:26:00 |   지면 발행 ( 2005년 8월호 - 전체 보기 )



60평 2층 목조주택, 10일 만에 뚝딱!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정복)는 7월 9일 경기도 평택대학교에서 ‘제9회 한국목조건축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목건협은 1996년 3월, 목조건축업의 건전한 발전과 건축업자의 권익 옹호를 위하여 창립했다. 1996년부터 부실 공사 방지와 시공 기술 보급을 위하여 매년 6∼7월 중에 2주간의 일정으로, 이론과 실기를 배우는 ‘목조건축학교’를 개설해 왔다.
올해에는 마스터 빌더를 꿈꾸는 39명의 교육생들이 참가하여 6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안성에서 이론과 실기 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매일 08시 30분부터 18시까지 60평 2층 경량 목조주택 현장 실습 과정과 19시부터 21시까지 이론 과정으로 빡빡하게 진행됐다. 강사진은 장상식 교수(충남대학교 임산공학과)를 비롯하여 김양수(한솔목조 대표), 김진수((주)융기 이사), 정태욱(건축사), 조성연(라파즈석고 기술 센터 소장), 최현기(마스터 빌더) 등이다.

39명의 교육생들은 현장 실습 10일 만에, 놀랍게도 60평 2층 경량 목조주택의 벽체와 바닥, 외장, 지붕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실습 건물은 안성시 평안 밀알장애인선교단체에 복지-홈으로 기증하여, 수료식 참석자들에게서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이 건물은 장애인 복지-홈으로 1층은 남자와 여자 숙소로 크게 나누고, 가운데 미닫이문을 달아 필요 시 개방하여 넓게 사용하도록 했다. 2층은 모임을 갖는 거실과 관리자 숙소이다. 한편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도록 출입구마다 경사로를 만들고, 2층에는 리프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실습 건물은 경량목조주택(2″×6″)으로, 샛기둥 사이에 단열재인 인슐레이션을 충진하고, 구조용 판재인 OSB를 안팎으로 댄 후 외벽은 시멘트 사이딩, 내벽은 석고보드로 마감했다. 그리고 트러스는 2″×8″, 장선은 I-조이스트를 사용했다. 실습 자재는 경민산업(주), (주)나무와 삶, 대화, 라파즈석고, 영림목재(주), (주)융기, (주)케이원통상, 태건목조주택, 한국기업, 한솔목조주택 등에서 협찬했다.

수료식에서 이정복 회장은 “수료생 모두 장인 정신을 갖고 품질 위주로 목조주택을 짓는다면 빌더로서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임산물협회 안경호 소장은 “60평 2층 목조주택이 10일 만에 지어졌다는 것은 놀랍다. 수료생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교육에 열심히 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걸 축하한다”고 했다. 수료생을 대표하여 오일배 씨는 “타이트 한 교육 과정 속에서 많은 걸 배웠다. 사회에 나가서 훌륭한 빌더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시상에서는 김진권 씨가 우등상을, 고인재 씨가 봉사상을, 오일배 씨가 모범상을 받았다.

이제 수료생들의 어깨 위에는 빌더로서 한국 목조주택의 발전이라는 책무가 얹어졌다. 경량 목조주택이 국내에 도입된 지 올해로 18년째로, 매년 3000채 이상이 지어지고 있다. 초창기 설계, 자재, 시공 인력까지 외국에 전적으로 의존했던 것에 비하면 비약적인 발전을 보았다. 그러나 초창기와 마찬가지로, 현재까지도 목조주택의 부실 시공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 장상식 교수는 그 원인을 기술력과 시공력, 자본력이 부족한 일부 업체에서 찾았다.

“경량 목조주택을 너무 쉽게 보는 경향이 있어요. 집 한두 채 짓고, 자신이 최고인양 독립하여 쉽게 사업체를 꾸렸다가 문을 닫아요. 기술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가격으로만 승부(덤핑)를 걸다 보니 정품 자재를 정량 사용하지 못하여 부실 시공을 초래하지요. 끝내는 건축주와 마찰을 빚고 건축비를 제때 받지 못하여 문을 닫고 맙니다. 이렇듯 목조주택 시장을 교란시키는 일부 업체들로 인하여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실 시공을 하는 업체들까지 혹평을 받는 현실이 안타깝지요.”

그러면 그 같은 악순환의 고리는 끊는 방법은 없을까? 목조주택업계에서는,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목구조기술자격증의 공인력을 높여 권위를 부여하는 것과, 건교부 전문 건설업종에 목구조건축업을 포함시키는 것을 꼽았다. 건식보다는 습식공법을 선호하고 있고, 다층 목조주택 건축이 가능해진 지금, 목조주택 발전을 위하여 빌더들과 관련 단체에서 한 목소리를 내기를 기대해 본다. 田

(사)한국목조건축협회 02-518-0613, www.kwca.co.kr
글 사진 윤홍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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