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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알고 짓자 ⑮] 단독주택 지을 때 막을 수 있는 하자들
2013년 12월 30일 (월) 00:00:00 |   지면 발행 ( 2013년 12월호 - 전체 보기 )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단독주택에서는 진리와 같다. 단독주택은 아파트처럼 모델하우스에서 내부를 보고 구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땅을 구매하는 것부터 설계, 시공까지 건축주가 모든 것을 관여해서 완성되는 작품이다. 그래서 건축주가 시공회사와 함께 공부를 하고 여러 가지 제안을 통해서 좀 더 좋은 작품으로 나의 집을 지을 수 있다.
단독주택을 준비하면서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어려운 용어는 최대한 피하고 쉬운 설명으로 100년 주택을 위한 알찬 정보를 알아보자.

단독주택 지을 때 막을 수 있는 하자들

집을 짓고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하자는 무엇일까? 보통 물이 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더 큰 문제도 많다. 이러한 문제점이 대부분 2년으로 정해 놓은 ‘무상 하자보수 기간’ 안에 발생하면 수리받을 수 있지만, 이 기간이 지나면 건축주가 직접 해결해야 한다. 스스로 해당 업체를 찾아가면서 보수공사를 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유지보수 업체를 찾아서 공사를 진행하고, 하자 부분 관련 업체를 찾는 일 또한 쉽지 않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인지도 의구심이 든다. 그래서 집을 지을 때 큰 문제가 발행할 수 있는 부분은 미리미리 챙겨 볼 필요가 있다. 집을 지으면서 미리 막을 수 있는 크고 작은 문제점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100년 목조주택은 설비 배관부터 다르게
목조주택에서 사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설비 배관이다. 특히, 국내 목조주택의 2층 바닥 장선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의 경우 바닥 난방 문화가 없기 때문에 2층 목조주택을 2″×4″로 기둥으로 세우고 장선에 구멍을 뚫어 설비 배관을 설치해도 괜찮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2층 바닥에 바닥 모르타르를 타설하기에 더 큰 하중을 받는다.

큰 하중을 받는데 똑같이 설비 배관이 통과하는 구멍을 뚫는 것은 안 좋은 방법이다. 1층 층고를 30㎝ 정도 높여 장선 밑으로 배관이 지날 수 있게 해줘야 하지만, 그렇게 하면 천장 석고보드 시공을 위해 다시 상작업을 해야 하고 외부의 마감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에 손쉬운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설비 배관은 오른쪽 사진처럼 배관을 독립적으로 세우고 장선 아래로 연결하는 것이 좋다.




당장에야 집이 무너지지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장선에 하중이 가중돼 가장 약한 부분이 처진다. 이러한 처짐은 2층 바닥이 벌어지거나 여기저기 바닥 마감 문제로 이어진다. 급기야 화장실 방수에도 영향을 미처 누수가 발생할 수 있다.
지름이 작은 CD전선관 정도는 문제가 없겠지만, 설비 배관은 오른쪽 사진처럼 배관을 독립적으로 세우고 장선 아래로 연결하는 것이 좋다.

온수 배관을 아까워하지 말자
왼쪽 사진은 무엇이 문제일까. 바로 보일러 온수가 지나가는 배관을 자른 것이다. 일명 ‘엑셀’이라고 하는 온수용 배관을 지나는 온수는 분배기에서 출발해 다시 돌아오는 순환 구조다. 그런데 시공을 편하게 하기 위해 배관을 잘라서 연결 부속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 화장실의 경우 모르타르를 타설하지 않기 때문에 우선 절단해 놓고 나중에 타일 시공을 하면서 연결 부속을 이용해 배관 시공을 마무리하기도 한다.

오른쪽 사진의 엑셀 배관은 새 것을 뜯어 설치하고 남은 것이다.  이렇게 많이 남더라도 그냥 미련 없이 버려야 한다.




하지만, 뜨거운 온수가 순환하는 과정에서 연결 부속이 불량일 경우 누수가 발생하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말고 배관을 자르지 않는 게 좋다. 길이가 애매하게 남더라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엑셀 배관은 모르타르 바닥에 묻히기 때문에 누수가 발생하면 바닥을 뜯어내는 큰 공사를 해야 한다. 또, 연결 부속의 불량으로 누수가 발생하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하면, 천장이 항상 습하다면서 살 수도 있다.
오른쪽 사진의 엑셀 배관은 새 것을 뜯어 설치하고 남은 것이다. 이렇게 많이 남더라도 그냥 미련 없이 버려야 한다. 몇 푼 아끼려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라는 속담을 떠올리게 된다.




내부 벽체의 코너를 마감한 사진.
모서리 처리하기
내부 벽체의 코너를 마감한 사진이다. 도배하기 전 코너비드를 댄 것이다.
모서리에 흠집이 생길까봐 합판이나 mdf를 덧대기도 하는데, 그러면 시간이 지나 석고보드와 합판의 경계가 보여 미관상 좋지 않다.
그래서 석고보드로 끝까지 마감하고 코너비드를 덧대는 것이 깔끔하고 보기 좋다.
물론, 코너비드를 덧대고 퍼티 작업을 해서 면을 깔끔하게 하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화장실, 방보다 낮아야하는 이유
화장실을 시공하다 보면 1층 콘크리트 바닥을 낮추지 않고 높여 시공하는 경우가 있다.
시공의 편의를 위한 것인데, 문제는 타일은 방수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타일 속으로 침투된 물이 방 바닥 마감재 아래까지 스며들어 곰팡이가 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장실은 무조건 방보다 낮게 시공해야 한다.





발코니를 깔끔하게 유지하기
발코니의 페인트가 벗겨진 모습이다. 대부분 갈바(알루미늄+아연도금 강판으로 만든 덮개)로 덮개를 만들고, 그 위에 난간대를 시공한다. 하지만 갈바에 프라이머(금속의 부식 방지용 도료)를 바르고 에폭시 페인트칠을 해야 하는데 일반 유성페인트를 칠하면 시간이 지나 갈라지고 껍질이 벗겨진다. 물론 가격 차이 때문에 일반적인 시공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일반인은 어떤 페인트인지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들지만, 깔끔한 발코니를 원한다면 시공 할 때 한 번쯤 확인해 보자.



계단 이용할 때 ‘삐걱삐걱’ 소리가 난다
목조주택에서 계단목구조를 만들 때 계단 모양으로 나무를 잘라서 만든다. 이때 대부분 2개를 만들어 옆면에 사용 하고, 가운데는 사진처럼 목재 하나만 덧대어 시공하기도 한다.
계단은 가운데 부분을 가장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하중이 중앙으로 몰려 계단을 오르내릴 때 소리가 나거나 계단재가 벌어진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계단 모양의 지지대를 3개 만들어 시공하는 것이 좋다.田

 


글·사진 윤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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