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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호 특집] 02. 빠르게 뚝딱 완성 ‘모듈러 주택’
2016년 10월 1일 (토) 00:00:00 |   지면 발행 ( 2016년 10월호 - 전체 보기 )

'조립식 주택' 금수저 아니라도 괜찮아

“20평형대 조립식(프리패브) 주택을 올해 안에 짓고 싶어요. 아! 다락방도 있었으면 하고요”
지난 9월 MBC건축박람회에서 이호철(41) 씨 부부가 한 프리패브 관련 주택 부스 홍보 담당자에게 평소 원하던 집 이미지를 설명했다. 홍보 담당자는 박람회에 마련한 단층 견본주택과 안내 책자를 보여주며 “만약 토지를 가지고 계시고, 기초공사만 끝나면 바로 설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씨 부부는 “디자인도 다양하고 생각보다 집 상태도 괜찮은 데다 금방 지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 씨 부부는 이날 한 업체와 프리패브 주택 한 채를 건축하기로 계약했다.
불경기가 계속 이어지는 요즘, ‘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인기다. 이러한 대세는 건축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내 집을 원하는 예비 건축주들이 부쩍 늘어난 것. 최근 프리패브 주택의 인기도 이러한 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한다. 건축박람회만 가더라도 관련 주택을 찾거나 문의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업계 측이 느끼는 시장 분위기도 상당히 긍정적이다.
그렇다면 과연 프리패브 주택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과연 어떻게 지어지고 예비 건축주가 알아둬야 할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 이번 호에서는 다양한 프리패브 건축 방법을 소개한다. 시장에서 흔히 모듈러, 패널라이징으로 대표되는 프리패브 주택을 모아봤다.
공장에서 만들어 짓는 형식이기 때문에 장단점은 거의 비슷하지만 약간의 차이점이 있는 것은 사실! 프리패브 주택이 궁금한 당신을 위해 마련한 꿀팁이니 놓치지 말자.


01 빠르게 뚝딱 완성 ‘모듈러 주택’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레고블록처럼 집을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상상은 꿈이 아니다. 흔히 ‘박스’라 불리는 유닛을 원하는 곳에 올려놓기만 하면 집이 완성되는 모듈러 주택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 컨테이너 주택으로 대표되던 모듈러 주택은 최근 기술 발전에 힘입어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크게 줄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모듈러 주택에 대해 알아봤다.


자료협조 듀칸 T 010-9001-3899 W http://ducan.tistory.com


모듈러 주택이란?
건축물을 공장에서 일정한 규격의 유닛으로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 각각의 유닛을 조립/완성하는 건축공법을 말한다. 즉, 공장에서 기본 골조와 전기 배선, 온돌, 현관문, 욕실 등 전체 공정 중 70~90%가량을 제작 후 현장에서 조립 및 마감공사가 이뤄진다. 하나의 건축물 단위가 아닌 각각의 유닛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로 구현할 수 있는 ‘건축 형태의 제품’으로 이해하면 쉽다.
모듈러 주택의 최고 장점은 원하는 공간을 마음대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 포스코 A&C에서 서울 청담동에 뮤토MUTO라는 브랜드로 사원 기숙사를 지은 바 있고, 대학생 기숙사 및 군부대 막사 등을 모듈러 주택 형식으로 짓기도 했다. 미국이나 영국, 일본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주택 형식으로 인기가 높다.

이런 당신에게 ‘강추’
좁은 도로와 협소한 부지가 고민이라면 추천! 도심 내 주택가의 경우 대부분이 이러한데 재건축을 한다고 해도 분진이나 소음 등으로 인한 민원발생 및 장기 공사에 따른 거주자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또 다른 대안이 된다.
임대주택이나 기숙사에 추천! 공사 기간이 늘어날수록 비용이 늘어나고 적기에 공급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모듈러주택은 원하는 시기에 균일한 품질의 건축물 공급이 가능하다.
교외 단독주택에 추천! 일반 주택 공정으로 짓기에는 시간이나 비용이 부담될 뿐만 아니라 자재 운송이 어려운 산간 지역의 경우는 그 비용이 배가 될 수 있다. 모듈러 주택은 설치만 하면 돼 시간과 비용절감에 좋다.

종류도 가지각색
공장 제작률과 공사방법에 따라 모듈러 주택를 세분화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유닛공법은 공장 제작률이 약 80%다. 기존 공법 대비 공기단축율은 절반 정도다. 중저층형에 어울리며 일반적인 모듈러 건축공법이다. 개별 유닛을 레고처럼 적층해서 쌓는 방식으로 수직 수평으로 쌓아 원하는 형태를 구현할 수 있지만, 개별 유닛의 기둥 및 보에서 하중을 직접 받기 때문에 경제성과 안전성을 위해 5층 이하 건축물에 적합하다.
높은 건물을 지을 때도 모듈러 공법이 활용되기도 한다. 인필IN-FILL 공법으로 공장 제작률은 70% 정도며 기존 공법 대비 공사 기간는 일반 건축 시공 기간보다 절반 정도 가능한 방법이다. 사무실 내 케비넷이나 서랍식 가구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철골조의 뼈대를 먼저 건설한 후 각각의 프레임에 유닛을 넣어 완성하는 방식으로, 유닛만으로 완성되는 유닛 공법과는 달리 철골조 공법을 결합해 고층 건축물에 적합하다.

어떻게 만드나요?
모듈러 주택 공정은 크게 ‘공장 제작’과 ‘현장 조립’으로 나뉜다. 공장에서 설계안에 따라 필요한 개수의 유닛을 생산, 포장, 운반하고, 현장에서는 이동한 유닛을 수직/수평으로 조립한다. 실제 현장에서는 유닛 간 조립 과정만 거치면 건축물이 완성된다.

공장 제작

철골 프레임 및 프로파일 결합 > 바닥 슬라브 설치 > 벽, 천장 패널 설치 >전기 및 통신배선 설치 > 내부단열재 설치 > 
설비배관/ 온수 온돌 설치 > 내부마감재 설치 > 가구 설치 > 외부 마감설치(벽/창) > 모듈 포장 > 출하

현장 조립
(기초공사 및 부대공사)모듈 설치용 베이스판 설치 > 모듈운반 > 모듈설치(차량용 크레인) > 조립


완공




짓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단독주택 또는 저층주택의 경우 공장에서 제작되는 시간을 제외하고 기초 공사에서부터 완성까지 2~4주 내면 가능하다.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업체별 차이가 있겠지만 3.3㎡당 약 400~500만 원대를 예상하면 된다. 아직 국내에서는 크게 대중화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가격대가 일반 주택을 짓는 것과 비교해 큰 메리트는 없다. 전문가들은 대량으로 생산하는 시스템만 갖춰지면 적정 가격을 형성할 것이라 보고 있다.

Recommendation
‘듀칸’이 모듈러 주택 추천합니다

“모듈러 건축이 한국에서 대중들에게 소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듈러 건축은 기존 건축 공법과는 분명 차이도 있고 이에 장·단점도 있습니다. 공사 기간도 빠르고, 산업 폐기물의 발생도 저하되며, 이동도 가능하다는 등의 장점이 있는 반면에 기존 건축 공법에 비하여 건축 공간의 형태나 크기 등의 제약이 어느 정도 따르는 단점도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모듈러 건축이 모든 건축의 대안은 될 수 없음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상상하고 상상한 대로 주택을 마치 레고블록처럼 상하좌우로 붙이고 떨어뜨리고 이동시켜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지겠습니까? 또한, 사용 후 몇몇 개 또는 전부를 팔거나, 더 필요한 유닛을 따로 구매해서 기존의 모듈러 건축에 붙일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더욱 좋겠죠. 모듈러 건축은 그것들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in short
컨테이너, 주택으로 괜찮을까요?

흔히 모듈러 주택 하면 컨테이너 주택을 떠올린다. 과거 공사현장 등지에서 간이 사무소나 주거 난민을 위해 사용했던 만큼 ‘저렴’ ‘위험’ 등의 인식이 팽배했다. 하지만 최근 컨테이너를 이용해 카페나 사무실, 주택, 게스트하우스 등을 짓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컨테이너는 요즘 젊은 층에게 ‘핫’한 주택 아이템 중 하나다. 서울 건대입구역 근처에 문을 연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도 컨테이너를 활용한 건축물로, 200개의 특수 컨테이너를 쌓아 올려 인기가 높다. 주택으로도 적극 활용 중이다. 저렴한 건축비 덕분이다. 서울 성산동과 성내동에 컨테이너 형식의 대학생 전용 주거공간이 생기기도 했다.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에도 게스트하우스 용도로 컨테이너 주택을 활용하기도 한다. 단열과 기밀 시공만 잘하면 거주지로도 쓸만하다는 컨테이너에 대해 알아보자.


제작 순서 일단 기존 컨테이너를 개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컨테이너를 구매한 후 외 내부 이상이 없는 지 검사부터 한다. 이후 창호 및 문틀을 제작한다. 컨테이너는 물건을 넣을 수 있게 앞에만 개방돼 있는데 여기를 잘라 창문이나 입구를 만들면 된다. 컨테이너 패널을 절단한다. 문틀 용접 및 각 파이프를 용접 후 우레탄폼 시공을 한다. 벽체 구성을 기초작업 후 전기 인입 작업을 하고, 합판으로 시공한다. 외부 시멘트 보드와 내부 석고보드를 시공하고 문틀과 컨테이너 리터치와 창호를 시공한다. 타일과 도기류를 공사하고 내부 마감재 및 가구를 배치 후 원하는 장소에 운송, 설치하면 된다.

공사 기간은? 보통 총 공사 기간은 한 달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현장에서 작업하는 기간은 2~3일에 불과하다.

장점은? 역시 경제성이다. 컨테이너 자체가 만들어져 있는 결과물인 만큼 제작기간이 짧고 균일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또 건축물을 통째로 옮길 수 있어 원하는 지역의 대지를 임대해 짧게 살다가 다른 곳으로 집채로 이사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단점은? 그간 단점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단열. 너무 춥고 너무 더울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점도 해결할 수 있다. 바로 이중단열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철판 내 우레탄 품을 기밀 시공하고 글라스울을 벽과 천장에 적용, 석고보드로 마감하면 단열성을 지킬 수 있다. 이때 천장은 벽보다 더 신경 써야 냉난방비 낭비를 막을 수 있다.

가격은? 시중에서 보통 평당 250만 원에서 350만 원 정도. 일반 건물에 비해 20~30%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신고도 해야 하나? 당연한 말씀. 만약 6평 이하 또는 20㎡ 이하의 경우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를 해야 한다. 이때 간단히 서류 접수로 신고만 하면 농막 또는 서브(주말)주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정화조 시설을 넣으면 신고절차가 달라질 수 있으니 건축 용도에 맞게 반드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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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프리패브 조립식 주택 공업화 주택 프리컷 모듈러 패널라이징 듀칸 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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