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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강변 빼어난 자연환경에 반해 지은 44평 조적식 주택
2003년 9월 8일 (월) 15:50:00 |   지면 발행 ( 2000년 6월호 - 전체 보기 )

풍경가득한 집

주천강변 빼어난 자연환경에 반해 지은 44평 조적식 주택

주천강을 사이에 두고 앞으로는 장군바위 등 기암괴석이 나란히 병풍처럼 늘어서 있다. 부지 면적은 모두 9백68평 준농림전으로 평당 8만5천원을 주고 구입했다. 당시 돈으로는 꽤 큰 액수였는데, 자연경관이 빼어나다보니 그때나 지금이나 땅값이 만만찮다. 이렇게 구입한 땅에 집을 지은 것은 지난 96년. 한동안 묵혀 두다가 주말주택으로 이용할 생각으로 집을 지었다. 44평 규모의 단층으로 실내구조는 방 3, 주방, 거실, 욕실 2 등이다.

지금의 집터를 만난 것은 지난 93년. 아주 우연이었다.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중 하나인 법흥사에 들렸다가 날이 저물고 비가 쏟아져 근처에서 하루 묵어야할 상황이 됐다.당시 빗속을 뚫고 이리저리 헤매다 묵은 곳이 신림면이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시야에 들어온 신림면의 풍광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어둠에 묻혀 어젯밤에는 볼 수 없었던 풍경들이 무릉도원인양 눈앞에 펼쳐져 있었고 비온 뒤라 더욱 맑고 깨끗해 보였다. 주위는 온통 산으로 둘러 싸여 고요하고, 물소리와 새소리만이 유일하게 정적을 깨웠다. 앞으로는 주천강이 흐르고 자욱히 올라온 물안개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날 당장 동네 부동산을 통해 매물로 나온 땅이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와 이내 계약을 마쳤는데 그 때 만난 땅이 지금의 집터다. 꿈을 꾸듯 신림면은 그렇게 어느날 갑자기 환상인양 다가왔고, 생각지도 않게 땅을 구입하게 됐다. 그만큼 7년전 그날 아침의 이 곳 풍경은 이영훈씨에겐 아주 인상적이었다. 이 곳은 행정구역상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송계리에 속한다.

주천강을 사이에 두고 앞으로는 장군바위 등 기암괴석이 나란히 병풍처럼 늘어서 있다. 부지 면적은 모두 9백68평 준농림전으로 평당 8만5천원을 주고 구입했다. 당시 돈으로는 꽤 큰 액수였는데, 자연경관이 빼어나다보니 그때나 지금이나 땅값이 만만찮다.

이렇게 구입한 땅에 집을 지은 것은 지난 96년. 한동안 묵혀 두다가 주말주택으로 이용할 생각으로 집을 지었다. 44평 규모의 단층으로 실내구조는 방 3, 주방, 거실, 욕실 등이다. 벽체는 벽돌을 쌓았으며 외벽은 충주백석, 내벽은 벽지로 각각 마감했다.
바닥재는 방의 경우 전통종이장판을 깔았고, 거실과 주방은 원목마루로 시공했다. 지붕은 적삼목 쉐이크. 난방은 기름보일러, 식수는 지하수를 사용한다. 순수 건축에 소요된 비용은 모두 1억6천만원. 평당 3백60만원 정도가 들었다.

조경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몇 해를 거쳐 가꿔진 정원은 꽃과 나무로 가득하고 병풍처럼 둘러진 앞쪽 장군바위와 조화를 잘 이룬다. 지난봄에도 온갖 꽃들이 파란 잔디를 울긋불긋 수놓다시피 했다. 당초 주말주택으로 이용하려던 이 집은 이제 아예 본가가 됐다.

서울보다 이 곳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면서 아예 거처를 옮긴 것이다. 가족들은 모두 서울에 있지만 본디 조용한 것을 좋아했던 터라 주민등록까지 옮겨 이제는 완전히 송계리 사람이 됐다. 처음 집을 지어 놓고 자주 오가다 보니 오가는 것이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이 곳에 정착하게 됐다.

이 곳에선 아무런 잡념도, 욕심도 없어지고 그냥 자연에 묻혀 몸을 맡기면 그만이다. 과감히 서울생활을 청산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다. 이 곳에 있다보면 ‘신선이 된 듯한 기분’ 이라는 게 이영훈씨의 얘기다. 田

글.사진 류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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