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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외부 분위기 돋보이는 2층 목조주택
2003년 9월 15일 (월) 09:52:00 |   지면 발행 ( 2002년 1월호 - 전체 보기 )

전망 좋은 집

산뜻한 외부 분위기 돋보이는 2층 목조주택

이 집은 2×6공법으로 지은 60평 규모의 2층 목조주택이다. 지붕에는 검붉은 아스팔트싱글로 모자가 씌워져 있으며, 외벽에는 하늘색 시멘트사이딩으로 겉옷을 입고 있는데, 어비산에서 뻗어 나온 한 자락 능선아래 다소곳이 자리한 집은 주위의 자연과 어우러지며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낸다. 현관으로 들어가 만나게 되는 첫 번째 공간은 다른 모든 공간들을 연결하는 1층 통로다. 그리고 거실을 비롯한 주방 겸 식당, 안방, 욕실 등은 이 통로를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전원주택의 분위기가 가장 많이 풍겨나는 거실은 이 통로에서 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자연은 포근한 안식처다. 오랜 도시생활에 찌들대로 찌들어 버린 사람들을 넉넉한 품으로 감싸 않는 어머니와도 같은 것이다.

때문에 사람들은 항상 마음속 저 깊은 곳에 자연에 대한 동경을 품고 살아간다. 그러다 이러한 그리움이 넘쳐나면 결국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전원을 찾게 된다.

권근중, 허춘화씨 부부는 지난 1997년, 이곳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어비계곡’에 자연과 어우러지는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전원생활을 시작했다.

오랜 도시생활로 인해 쇠약해져버린 육체를 추스르고자 전원행에 올랐는데, 얼마 전까지 이들 부부의 생활터전은 치열한 삶의 현장으로 대표되는 동대문 시장이었다.

그곳에서 부부는 어렵사리 마련한 포목점을 운영하느라 밤낮이 바뀐 힘든 생활을 오랫동안 해왔다.

그러다 보니 몸이 성할 리 만무했고 언제부턴가는 쇠약해져 가는 육체를 자신들이 직접 느낄 수 있을 정도까지 이르게 되었다. 또 어느 날인가는 무심코 바라본 거울 속 자신들의 모습에 놀라기도 했는데, 자신도 모르는 사이 늘어난 주름살이 헤아릴 수도 없는 얼굴은 자신의 것이 아닌 듯 싶었기 때문이다.

건강을 잃고 나니 이들 부부는 쫓기듯 살아온 자신들의 삶이 너무도 허무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더 이상 이 답답한 도시의 각박한 삶에 찌들어 가는 자신들을 이대로 방관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결국 맑은 공기와 자연이 있는 전원에서의 생활을 결심하게 되었다.

전원행을 결심한 부부는 지난 97년 4월, 경기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어비계곡’에 위치한 지금의 부지 2백38평을 마련하고 다시 그 해 9월에는 이곳에 주위의 자연과 멋들어지게 어우러지는 전원주택을 지었다.

그가 지은 집은 2×6공법으로 지은 60평 규모의 2층 목조주택이다. 지붕에는 검붉은 아스팔트싱글로 모자가 씌워져 있으며, 외벽에는 하늘색 시멘트사이딩으로 겉옷을 입고 있는데, 어비산에서 뻗어 나온 한 자락 능선아래 다소곳이 자리한 집은 주위의 자연과 어우러지며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낸다.

실내 역시도 전원주택으로 손색이 없는데, 현관으로 들어가 만나게 되는 첫 번째 공간은 다른 모든 공간들을 연결하는 1층 통로다.

그리고 거실을 비롯한 주방 겸 식당, 안방, 욕실 등은 이 통로를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전원주택의 분위기가 가장 많이 풍겨나는 거실은 이 통로에서 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건물 전체의 공간 면적에 비해 넓게 구획된 거실은 천장이 반자를 하지 않은 하이실링으로 처리되어 있고 내벽이 베이지 톤의 천연페인트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외부로 이어지는 벽면에는 큼직한 창들이 여러 개 있어 밝고 시원스런 느낌의 공간이다.

주방 겸 식당은 통로 뒤편에 배치되어 있다. 3단의 계단으로 거실 및 통로와 공간구분이 지어져 있는데, 출입구를 제외하고 모든 벽면이 다른 공간과는 완전히 차단되어 공간구성으로만 본다면 개방된 공간의 주방을 지향하는 현대주택과는 다소 동떨어진다.

하지만 브라운 톤의 식탁을 비롯한 싱크대 등 주방가구와 베이지 톤의 벽면과 대조를 이루는 인테리어는 세련된 공간을 연출한다.

그리고 안방을 비롯한 나머지 프라이버시 공간들은 통로 좌측에 모두 배치되어 있으며, 2층은 원룸형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田

■ 글 사진 김성용

■ 건축정보
위치: 경기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어비계곡’

부지면적: 대지 2백38평

부지구입년도: 1997년 4월

건축형태: 2층 2×6 목구조 주택

건축면적: 60평(1층 43평, 2층 17평)

공사기간: 1997년 9월~11월

실내구조: 1층-방2, 거실, 주방/식당, 화장실

2층-방1, 욕실, 드레스룸

외벽마감: 시멘트사이딩

내벽마감: 석고보드, 거실-상단 천연페인트,

하단 루바(레드파인), 방-실크벽지

지붕마감: 아스팔트싱글

바닥재: 온돌마루

창호재: 시스템창호

난방시설: 심야전기보일러

건축비용: 평당 3백50만원
■ 설계 및 시공: (주)보덕주택 031-772-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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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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