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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전원주택
스틸하우스 짓기-설계에서 완성까지
도서출판 전우문화사 | 국배판 | 260쪽 | 값 3,5000원

도서출판 전우문화사·월간 전원주택라이프에서 발간한 《웰빙 전원주택, 스틸하우스 짓기-설계에서 완성까지》는, 요즈음 전원주택 건축 구조로 주목받고 있는 스틸하우스의 궁금증을 국배판 260쪽에 걸쳐 컬러사진을 곁들여 일목요연하게 소개한 책이다. 평형별 전국의 아름다운 스틸하우스를 찾아내어 건축주들이 왜 스틸하우스를 선택했는지, 설계·시공사 선정에서 건축, 입주 과정 그리고 건강한 전원에서의 삶을 소개했다. 또한 스틸하우스의 기획 설계, 시공 포인트, 예산 수립, 시공업체 선정 요령, 마감공사까지 상세하게 다뤘다.

◆스틸하우스란, 무엇인가
스틸하우스란, ‘스틸 스터드(Steel Stud)’라고 하는 냉간 성형 철강재로 집의 뼈대가 되는 기둥과 보, 바닥, 벽체, 지붕 등을 형성하는 공법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스틸하우스의 특징으로 △짧은 공사기간과 우수한 단열 효과 △주거 환경의 우수성 △내구성과 안정성 △자유로운 구조 변경 △자재의 재활용 등을 꼽는다.

◆스틸하우스 도입 배경
미국의 경우는 경량 목조주택이 흰개미의 피해를 많이 봐서, 정부의 산림보호정책으로 목구조재 단가 상승 등이 이유였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세계 제1위의 철강 재생산 능력을 가진 포스코와 포항과학산업연구원, 한국철강협회 산하 스틸하우스클럽 등이 1996년부터 연구를 수행하고, 전국에 모델하우스를 시공해 그 주거 성능을 검증받으면서 자재의 국산화, 설계 기준의 법제화 추진, 기능공 확보, 설계 인력 양성을 위해 ‘스틸하우스 시공교육’, ‘스틸하우스 설계교육’ 및 ‘미국 연수반’ 등을 편성해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왔다.
최근 몇 년간 스틸하우스는 타 공법과 비교할 수 없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그 이유는 첫째,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과 실무회사로 구성된 철강협회의 조직적인 지원 속에서 포항과학산업연구원의 전문화된 인력에 의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 등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둘째, 노령화되어 가는 건설 인력으로 인한 습식공사의 품질 경쟁력 저하 및 공기 단축 효과 때문이다. 셋째, 최근 친환경주택과 건강주택을 선호하는 풍토가 전원주택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넷째, 여기에 덧붙여 스틸하우스가 갖는 사회적 역할로 건축주 개인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지만, 후손들에게는 거의 100퍼센트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인 철을 한 세대당 10여 톤씩 물려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재활용이나 리사이클링(Recycling) 만큼 친환경적인 용어는 없을 것이다.

◆스틸하우스 차세대 전원주택 시장을 이끈다
정부 관계자나 주택 전문가들 중에는 향후 10년 이내 단독주택 시장 규모는 2조 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 가운데 많은 부분이 스틸하우스로 지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스틸하우스 전문 인력이나 경험 노하우도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 따라서 스틸하우스는 차세대 전원주택 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도서출판 전우문화사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75-1(덕성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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