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농어촌에 지은 주택이라고 해서 모두 양도세 비과세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8·31종합부동산대책 따라 1세대 2주택자는 2007년부터 무거운 양도세를 물어야 하지만, 수도권 이외 읍·면지역의 일정 규모 이하 농어촌주택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돼 1세대 2주택 중과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정부는 최근 도시민의 농어촌주택 보유를 지원하기 위해 이 제도를 2008년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서 1세대가 2003년 8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기간 중에 1개의 농어촌주택을 취득하여 3년 이상 보유하고, 당해 농어촌주택의 취득 전에 보유하던 일반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당해 일반주택이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을 충족할 경우 양도세를 비과세 받게 되니다. 그럼 그 대상 범위 내에 드는지 확인하십시오. 농어촌지역의 범위 △수도권지역 △광역시에 속한 군지역 △도시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투기지역 △관광단지(관광진흥법)를 제외한 읍·면지역으로 일반주택이 소재하거나 연접한 지역은 제외됩니다. 농어촌주택의 규모 대지는 200평(660㎡) 이내, 단독주택은 45평(150㎡) 이내, 취득 시 기준시가는 7000만 원 이하이며, 일반주택의 양도 시 농어촌주택 기준 시가는 1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참고로 대지가 200평이 넘으면 지방세 중과 대상에 해당합니다. 간혹 전원주택단지로 조성한 곳에서 이를 잘 몰라 낭패를 겪는 사례를 보았습니다. 농어촌주택 보유 기간 농어촌주택의 보유기간이 3년 되기 전에 일반주택을 양도해도 위와 같은 특례를 적용 받을 수 있으나, 추후 농어촌주택을 3년 이상 보유하지 않고 양도하면 비과세 받은 세액을 납부해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