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전원주택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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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목조주택] 그저 머물기만 해도 즐거운 실속형 주택 2016년 11월호 지면발행
그저 머물기만 해도즐거운 실속형 주택항공기 조종사인 남편이 부산에서 인천으로 발령 나자 가족들은 영종도에 터를 잡게 됐다.당장 집을 짓기는 무리가 있어 우선 아파트에서 지내며 부지를 알아봤다.그러다 폭12m도로가 확보돼 진입이 쉽고 주택지여서 소음공해가 없는 장소를 발견했다.이제 가족이 모두 즐거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는 일만 남았다.글김경한사진최은지취재...

[밀양 목조주택] 다채로운 입면에 가족의 행복을 담다 2016년 11월호 지면발행
다채로운 입면에가족의 행복을 담다평생 도시에서만 생활하다 촌부의 삶을 시작한 지 한 해 만에 과실수와 농작물, 닭을 능수능란하게 다루게 된 초보 농사꾼. 흙을 일구고 가축 돌보는 것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거두니 힘이 절로 난다는 그의 농가일기를 들어보자.글과 사진백홍기 취재협조(주)21세기건설www.21c-housing114.co.kr정면도배면도좌측면도우측면도HOUSE NOTE...

[서천 목조주택] 네 가구가 모여 완성하는 전원주택 정착기 2016년 11월호 지면발행
네 가구가 모여 완성하는전원주택 정착기일반적으로 도시민이 전원생활을 시작할 때는 한 가구가 내려가 정착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낯설고 외로운 일상에 지쳐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일도 부지기수다. 김관준·이재순 부부를 포함한 네 가구는 이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자 처음부터 함께 주택을 짓고 시골에 정착하기로 했다. 글과 사진김경한 취재협조...

[양평 목조주택] 빛, 바람, 자연, 사람이 어우러지는 집 2016년 11월호 지면발행
빛, 바람, 자연,사람이 어우러지는 집솔향 가득한 소나무 숲에 사람이 한둘 모였다. 자연과 더불어 이웃과 소통의 삶을 바라는 사람들에 의해 행복의 열매가 송골송골 맺힌 소소한 공동체 마을이다.글과 사진백홍기취재협조도도건축HOUSE NOTEDATA위 치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대지면적353.00㎡(106.96평)건축면적107.00㎡(32.42평)연 면...

[안성 목조주택] 지중해의 낭만과 여유를 담은 정원 2016년 10월호 지면발행
지중해의 낭만과 여유를 담은 정원노란색 파스텔 톤이 인상적인 안창욱·임연수 부부의 주택은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해변에 자리 잡은 지중해풍 주택을 연상시킨다. 펜션을 운영하는 임연수 씨가 직접 목수를 섭외해서 1년 동안 지은 집이기에 상당한 애착을 느끼는 집이기도 하다. 임연수 씨는 그런 집에 어울리는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분주히 조경업자를 찾다가...

[세종시 패시브하우스] 프리패브 공법의 패시브하우스 '표준주택' 2016년 10월호 지면발행
프리패브 공법의 패시브하우스 ‘표준주택’화목하게 오래 같이 살다 보면 이심전심以心傳心이라 했다. 허물없이 마음을 주고받으며 살아온 언니와 동생 내외가 노후까지 함께할 제2의 삶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겼다. 그 결과물이 오붓하게 나란히 서 있는 쌍둥이 집이다. 쌍둥이 집에서 언니 집을 찾았다. 건축주 김종진(58)·송경희(54) 부부의 패시브하우스 ...

[안동 목조주택] 나무의 숨결 그대로, 자연이 숨 쉬는 공간 2016년 10월호 지면발행
나무의 숨결 그대로, 자연이 숨 쉬는 공간건축주는 아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전원주택을 지었다. 아내가 친환경적인 목조주택에서 살며, 멋진 풍광으로 눈을 정화하고, 소일거리로 몸을 자꾸 움직여 기력을 회복하길 바랐다. 주택이 완성되자, 건축주의 바람대로 아내가 건강을 찾은 것뿐만 아니라, 건축주 본인도 건강을 챙기고 마음의 여유를 얻게 됐다.글과 사...

[부산 게스트하우스] 오래된 추억으로 세운 ‘다섯 그루 나무’ 2016년 10월호 지면발행
오래된 추억으로 세운‘다섯 그루 나무’부산시 동구 초량동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의 판자촌에서 시작된 동네다. 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어깨를 겹치듯 다닥다닥 집을 지었고 그사이 좁은 골목도 생겨났다. 그렇게 초량동 주민들은 알뜰살뜰 집을 가꾸며 긴 시간 자리를 지켰다.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곳에서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생겨났는지 굳이 말하지 않아...

[양평 통나무주택] 통나무에 담아낸 가족 사랑 2016년 10월호 지면발행
통나무에 담아낸 가족 사랑동갑내기(57)인 이종완·이명희 부부는 인터뷰 내내 신혼부부처럼 깨소금이 쏟아졌다. 남편은 부부 동반 모임에서 통나무주택을 배경으로, 원목 데크 위를 무대 삼아 멋들어진 노래 한 곡을 뽑아냈다. 사방이 탁 트인 대자연의 풍광을 바라보며 부르니 흥이 절로 났다. 부부는 올해 입주했지만, 마치 몇십 년은 살고 있었던 듯 이 주택의 ...

[화성 목조주택] 포근하고 온화한 노부부같은 집 2016년 9월호 지면발행
포근하고 온화한노부부같은 집노부부는 노후를 편히 쉴 수 있는 곳을 찾아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화성시 외곽에 위치한 이곳 마을을 발견했다. 온화하게 낮은 산과 들이 아름답고 결혼한 자녀들과도 가까워 여기에 집을 지었다. 나지막한 언덕 위에 아기자기한 2층 집이 놓여졌다. 포근한 외가 그 자체다.글김수진사진최은지취재협조DL건축031-410-9697http://cafe.naver.com/ex...

[강릉 목조주택] 부모의 마음을 담아 쌓아올린 집 2016년 9월호 지면발행
부모의 마음을 담아 쌓아올린 집강원도 강릉의 한적한 시골길을 지나가다 보면 눈에 띄는 주택이 있다. 분명 정면을 본 것 같은데 대문이 보이지 않는다. 자세히 보려고 주택 가까이에 가면, 도로에서 보이는 면이 주택 뒤쪽이고 그 반대편이 정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글과 사진김경한사진 제공 및 취재협조코원하우스www.coone.co.kr / 강릉 기린건축사사무소HO...

[홍천 목조주택] 시골 사는 재미가 무르익는 공간 2016년 9월호 지면발행
시골 사는 재미가 무르익는 공간오인상(59)·박갑례(56) 씨 부부는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홍천강 근처에서 오랜 기간 동안 펜션을 운영했다. 지금은 펜션을 내려놓고 어떤 작물을 키워볼까 하는 고민에 빠져있다. 머릿속에는 수많은 구상이 떠다니지만, 가슴 깊은 곳에는 평온한 휴식이 자리 잡고 있다. 홍천에서 정 많은 이웃과 꼼꼼하고 성실한 목수를 만났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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