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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식 통나무로 지은 도심 속 전원카페
2003년 9월 16일 (화) 16:56:00 |   지면 발행 ( 2003년 9월호 - 전체 보기 )

수공식 통나무로 지은 도심 속 전원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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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수공방식으로 지은 90평 규모의 2층 통나무주택으로 구조재는 북미산 햄록을 사용하였으며, 통나무주택의 특징상 내·외벽에 별도의 마감재를 사용하지 않았다. 외관에서는 주위를 압도하는 웅장함이 그대로 묻어나는데, 이는 기계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름이 넓은 통나무 원목을 사용한 탓이다. 특별한 내벽마감이 필요 없는 통나무주택이고 보니 실내에서도 외관의 웅장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다만 상업적 용도를 감안, 보다 넓은 바닥면적을 확보하기 위해 천장을 오픈시키지 않고 반자로 처리한 탓에 하이실링의 주택에서 느껴지는 탁 트인 공간감은 다소 감소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지붕선을 그대로 살려 놓은 2층에서는 그 멋스러움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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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앞으로는 편도 1차선 도로가 있고 그 너머에는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한 이곳에 주변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듬직한 통나무주택이 하나 자리하고 있다.

“전원카페라고 해서 꼭 전원에 있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도심 속에서 느끼는 전원, 그것이 제가 이곳에 전원카페를 짓기로 마음먹은 이유입니다.”

이 건물은 정통 수공방식으로 건축된 90평 규모의 2층 통나무주택으로, 설계 당시부터 상업적 건물로서의 활용을 염두에 두고 시공을 했다. 그래서인지 외관의 모양새와 내부 공간배치에서 일반주택들과는 적잖은 차이를 보인다.

외관상의 특징으로는 우선 두 개의 독립된 구조물을 이어 놓은 듯한 모양새를 꼽을 수 있다.

이는 상업적 건물이라는 특성을 고려, 시각적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각각의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한 것으로 메인 홀과 주방, 화장실 등은 그 용도에 따라 분리, 배치하였다.

또한 같은 형태로 이뤄진 두 개의 동을 비스듬히 배치시켜 시각적 단조로움을 피하고 있는 것도 외관상 특징이라 할 만하다.

“시공에 앞서 통나무주택 뿐 아니라 모든 구조재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통나무주택을 낙점(落點)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는 10여 년 전 캐나다 여행 때 보았던 통나무주택의 웅장함과 친근함을 잊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통나무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웅장한 외관의 자연 친화적 주택’이라는 것이다. 통나무주택의 웅장함은 외벽을 형성하는 원목에서 연유한다.

특히 수공방식으로 지어진 통나무주택의 경우는 그 같은 느낌이 한층 더 하는데, 이는 기계식에 비해 지름이 굵은 원목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집 역시 한아름이나 되는 원목을 층층이 쌓아 올리는 수공방식으로 시공을 한 탓에 그 웅장함은 보는 이를 압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별도의 마감재를 사용하지 않아 나무의 특성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원목에서 전해지는 목향(木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하지만 이 같은 장점들은 ‘제대로 지어진’이라는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졌을 때만 가능한 얘기다.

“통나무주택의 경우 아무리 완벽하게 지었다고 해도 어느 정도의 틈 벌어짐은 각오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도가 지나치면 그야말로 애물단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던 것이 사실입니다.”

업체 선정을 무엇보다 중요시했던 건축주로서는 시공업체 선정에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수밖에 없었다. 적잖은 시간을 투자해 정보를 수집했고 아무리 세세한 부분이라도 일일이 챙기며 꼼꼼히 따져나갔다. 또한 건축주 스스로도 통나무주택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업체선정은 업체들간의 시공실적을 비교·분석해 나가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다른 구조재의 주택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통나무주택의 시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시공경험이라는 생각에 따른 것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끝에 인연을 맺은 곳이 바로 ‘화성로그홈(대표 황경복)’. 풍부한 경험도 경험이었지만 정통 수공식 통나무주택에 한국 고유의 건축기법을 접목시켜 시공을 한다는 것에 마음이 움직였다.

이 집은 수공방식으로 지어진 90평 규모의 2층 통나무주택으로 구조재는 북미산 햄록을 사용했으며 통나무주택의 특징상 내·외벽에 별도의 마감재를 사용하지 않았다.

외관에서는 주위를 압도하는 웅장함이 그대로 묻어나는데, 이는 기계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름이 넓은 통나무 원목을 사용한 탓이다.

시공을 담당했던 화성로그홈의 황경복 사장은 “통나무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웅장한 외관에서 전해지는 멋스러움과 자연 친화적 소재를 사용한 점”이라며 “외관에서 느껴지는 웅장함은 기계식보다는 수공식이 더 하고, 그런 이유로 수공식 통나무주택을 많이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외관의 웅장함과 함께 현관 옆, 전면창 앞으로 마련한 널찍한 덱(Deck)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 데, 덱에 마련한 원목탁자와 의자들도 그 멋스러움을 더하는 데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

특별한 내벽마감이 필요 없는 통나무주택이고 보니 실내에서도 외관의 웅장함은 그대로 전해진다. 다만 상업적 용도를 감안, 보다 넓은 바닥면적을 확보하기 위해 천장을 오픈시키지 않고 반자로 처리한 탓에 하이실링의 주택에서 느껴지는 탁 트인 공간감은 다소 감소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지붕선을 그대로 살려 놓은 2층에서는 그 멋스러움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메인 홀로 활용할 1층 거실은 전체적으로 중후한 느낌과 함께 시원스런 공간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도록 시공이 이뤄졌다. 각 벽면에 전면창을 설치해 놓은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시원스런 조망권과 함께 보다 많은 일조권을 확보하고 있다.

1층과 달리 전면창을 설치하기 어려운 2층에는 삼각형의 작은 창들을 조합한 새로운 형태의 채광창을 마련해 놓았다. 이들 채광창은 전통 창호의 모양새를 하고 있으면서도 양방향 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를 하여 멋스러움과 함께 실용성을 고려한 시공이 이뤄졌음을 미뤄 짐작할 수 있다.

또 각각의 채광창들 앞으로 덱을 마련, 보다 여유로운 공간으로의 연출을 시도하고 있는 점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외에도 1층 메인 홀과 2층을 이어주는 나선형 계단 역시 통나무주택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 할 만하다.

두 개의 동은 각각의 활용도에 따라 공간구획이 이뤄졌다. 우측의 건물은 화장실과 주방 등이 위치할 공간으로 설계가 이뤄진 반면 메인 홀이 자리할 공간은 별도의 구조물 없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수준에서 공간구획이 이뤄졌다.

다만 2층의 경우는 보다 넓은 서비스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두 동이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와 시공이 마무리되었다. 田

■ 글 사진 정철훈 기자
■ 설계 및 시공 : 화성로그홈 031-354-7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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