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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2021 (7634) 작성자 백홍기 날짜 2016-03-03 조회수 4989
제 목 라이프 사장님 보세요, 취재를 하실때는 피해가 안가도록 사소한것도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3월호 표지에 실린 횡성주택 일부 내용을 수정합니다.

먼저 경치 좋은 곳에 있는 주택을 소개해주신 건축주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일부 내용으로 인해 건축주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 죄송합니다.

이에, 이번 3월호 횡성주택 기사 일부분을 수정하오니 오해 없길 바랍니다.
수정 내용은 기사 내용에서 '임야를 용도변경하고 산을 깎아' 부분을 '밭을 용도변경한 것'으로 정정한 것입니다.

또한, 기사 일부 내용에서 홀로 지내는 어머니를 위해 마을을 만든 아들의 정성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내용이, "마을을 고립된 것처럼 오해의 소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건축주님의 의견, 아울러 "더욱 취재원을 배려해야 한다"는 말씀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아래 기사는 16년 2월 5일 건축주의 어머님과 시공사 대표와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3월호 표지에 실린 기사이며, 기사 내용에서 '임야'를 '밭'으로 변경합니다.


노모를 위한 아들의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횡성의 깊은 골짜기. 초보운전자라면 엄두 못 낼 산길에 ‘집이 나올까?’ 싶은 생각이 든다. 의문이 맴돌다 걱정이 밀려올 때쯤, 우거진 숲 사이로 언뜻 집이 보인다. 이내 10여 채의 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마을이 나타난다.

글과 사진 백홍기 취재협조 태성하우징 www.태성하우징.kr

고개가 높고 험해 ‘아홉사리’라는 지명을 갖게 된 이곳에 마을이 들어선 건 불과 10년도 안 됐다. 그전엔 집 한 채만 있었다. 건축주 부부가 은퇴 후의 삶을 지낼 곳으로 정하고 18년 전에 장만해둔 집이다. 낡은 옛집을 대수선하고 은퇴 후 10년간 부부만이 살았다. 당시만 해도 좁은 산길이라 큰길에 차를 세워두고 1㎞를 걸어 들어왔다고 한다. 인적이라고는 출가한 자녀들 외엔 찾는 이가 없는 곳에서 어느 날부터 황영자(73) 씨 홀로 지내게 되었다.

마을을 만들다
첩첩산중에 홀로 남겨지자 마음은 헐거워지고 생활은 무뎌졌다. 살갑게 지낼 이웃이 있는 마을이 부러워졌다. 갖고 싶다고, 불러들인다고 마을이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니 그저 흘러가는 세월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발 벗고 나선 게 아들이다.
“ 18년 전엔 낡은 집하고 주변의 산 15,000평 사놓고 살기만 했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아들이 다 알아서 했어요.”

밭을 용도 변경하고(수정) 토목공사를 마친 뒤 단지를 조성했다. 도로도 넓혔다. 그러나 깊은 산골이라 누가 들어올까 싶었다. 아들은 인터넷 카페에서 활동하며 정보를 모으고 분양에 나섰다. 조용하고 한적한 청정지역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하나둘 늘었다. 대부분 은퇴를 앞둔 사람들이다. 그렇게 다양한 계층의 은퇴자들이 모인 작은 마을이 만들어졌다. 대중교통과 시내와 거리 두고 있어 마을 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자연스럽게 공동체를 이뤘다.
도심의 편의성에 길들여진 외부인에겐 심리적 고립감이 들 수 있지만, 이들에겐 더없는 지상 낙원이라 한다.

집을 새로 짓다
황영자 씨는 올해 1월에 입주했다. 마을 형성이 목적이라 집을 짓는 건 생각하지 않았었다. 새집이 하나둘 들어서면서 아들이 또 나선 것이다.
“예전 집을 대수선했지만, 그래도 추웠어요. 생활도 좀 불편했고, 아들이 따뜻하고 좋은 집에서 살아보라고 새로 지어줬어요. 예전 집은 노래방 기기를 설치해 동내 노래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하하).”
정남향으로 앉힌 집엔 햇살이 풍부하게 들어와 따뜻하다. 데크는 테이블을 배치해 카페와 같은 분위기로 만들었다. 날이 풀리면 마당에 정자도 만들어 마을 쉼터 역할을 할 참이다. 집은 모던스타일로 징크와 시멘트 보드, 스타코, 루바 사이딩으로 포인트를 넣어 완성했다. 지붕은 적설량이 많은 지역이라 경사지붕을 택했다. 집 뒤 공터에는 이웃과 손님을 위해 당구대와 탁구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관에 들어서면 배 모양의 포인트 타일이 눈에 띈다. 간접조명이 현관을 환하게 밝혀 집 안 분위기를 예고하는 듯하다. 역시 실내 요소요소에 설치한 LED 조명으로 그날 분위기에 맞춰 조명과 조도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집의 전체적인 콘셉트와 계획을 맡은 아들에게 물었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지.
“조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죠.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조명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외부에도 조명에 신경 썼어요. 일반적으로 조명에 평당 7만 원 정도 사용하는데 이 집엔 20만 원 정도 들었죠.”
오픈 천장의 크리스털 샹들리에 조명과 2층 단조난간이 어울려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모든 층높이를 2m 80㎝에 맞춰 공간감과 확 트인 시야를 확보했다. 공간감은 창호를 통해 외부로 이어진다. 특히, 침실은 침대에 누워서도 밖의 풍경을 볼 수 있도록 넓은 창과 가로창을 추가했다. 그리고 은은한 간접조명을 사용해 아늑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까지 연출했다.
주방은 리빙룸과 다이닝룸을 구분했다. 간단한 식사는 아일랜드 식탁을 이용하고, 가족이나 손님과 식사할 때는 다이닝룸을 이용한다. 다이닝룸은 사각 등박스와 간접조명으로 식사 분위기를 차분하게 또는 밝게 비춘다. 다이닝룸은 데크와 동선을 연결해 야외활동의 편의성을 추가했다.

인연으로 엮이다
건축을 맡은 태성하우징은 3년 전 이웃의 집을 먼저 시공했었다. 당시 공사하는 과정을 모두 지켜본 황영자 씨가 내심 마음에 담고 있었다.
“집짓는 모습을 보니 열심히 하고 꼼꼼하게 일 처리 했어요. 당시 이서연 사장과 얘기 나누면서 나중에 집을 짓게 되면 이 사람에게 맡겨야겠다고 생각했죠.”
인테리어 전문가로 발을 들여 건축까지 하게 된 이 대표는 “하나뿐인 나만의 집을 짓는 건 건축주와 시공자가 한마음으로 건축주의 꿈과 행복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인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황영자 씨는 이 대표와 짧은 만남을 잊지 않은 덕에 평생 잊지 못할 집을 얻었다. 피천득은 수필집 「인연」에서 “현명한 사람은 옷자락만 스쳐도 인연을 살릴 줄 안다”고 했느니 이를 두고 하는 말 같다.
풀과 나무, 산짐승을 소중하게 대하는 황영자 씨. 그러니 사람과의 인연을 어찌 소중하지 않게 대할까! 이 세상에 하찮은 건 없다는 말에 다시금 피천득 「인연」의 한 구절이 입안에 맴돈다.
“사람과의 인연도 있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이 인연으로 엮여있다.” 






[원본 내용 | 2016-03-03 오후 1:56:50]-------------------------------------------

전원주택라이프 사장님 보세요. 
취재를 하실때는 피해가 안가도록 사소한것도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메인기사 3월호에 나온 강원도 목조주택 집입니다.

기사내용을 보면 황당하기 이를때 없고요, 노인이 혼자 있다고 

도무지 기자님 마음대로 기사의 흥미도만 높이려고 했지 

그 기사로 인하여 어떤사람들이 어떤피해를 볼지는 생각하지도 않은 무책임한 기사입니다.

동네사람들을 졸지에 은둔형 고립된 사람들로 표현하고요


기사 협조요청 해주셨을때 저희집 공개될꺼 같아서 

거절할까 하다가 건축회사를 봐서 그냥 배려해서 응해드렸는데요.

기자 태도가 유명한 잡지에 실렸으니 기사야 아무렇게나 내도 당신네들은 감지 덕지 해라 이런겁니까?


이건 날조에 완전 소설을 쓰고 남이야 어떻게 되든말든 기자가 안좋은 시선을 그대로 반영한 

데로 글을 써놨네요. 게다가 저에게는 이메일로 기사에 대해서 여쭈어본다고 하고는 무시하고 

노모에게 물어본뒤에 각색해서 써버리고요....

게다가 오지도 않은 
전원주택라이프 책을 고작 1개를 보내주셨다고요?  
몇개 더 보내달라고 하니 직접 사서 보라고요? 그런 마음자세이니 기사도 그렇지 않습니까?



기자라면 시골에 대해서 좋은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취재 협조해주는 사람들에게도 감사함을 느껴야 하고요

정말 시골을 아끼고 사랑하고 

전원주택도 아름답게 보고 행복한 모습을 기자의 눈에 담아야 되지 않습니까?


흥미롭고 아름답고 좋게 취재할께 얼마나 많습니까?

방송에 매년 나오는 독도집이 바로 옆에 있고, 선녀탕이 굽이 흘러 계곡이 일품인 동네 다양한 형식으로 

지어진 집들이 존재하는 특이한 동네 등등.......

다른 기자들이 오면 얼마나 아름다운 동네라는 그런것을 독자들에게 보여드릴수 있는 내용도 많건만.


그런데 무성의하게 엄연히 실제는 밭을 50년동안 가지고 있었는데도 아들이 산을 토목공사 해서 단지로 꾸며서

카페를 이용해서 분양한듯 한 내용을 보고 동네분들이 이거 저희 모친에게 산이었었냐고 물어봅니다.

[ 일단 산을 토목공사해서 분양한것이 아니니 정정기사 내주세요. 엄연히 밭 이 었습니다. ]


산을 개간하여 동네를 꾸민것이 아니라 원래 그곳은 밭이 었고 시골 동네였습니다.


저희 부친은 30년전 이전부터 밭을 가지고 있었고, 그 밭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아름다운 계곡때문에

그곳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생활상의 불편함도 하나도 없었고요. 그리고 친목카페에서 함께 살 동호인단지로

조성하려고 좋은분들과 함께 단지를 만들었고요, 

그런데  기사내용을 보면 "첩첩산중" "산이높고험하고" "부모님이 홀로 남겨지자 마음은 헐거워지고 생활은 무뎌지고" "임야를 용도변경" "깊은산속에 누가 들어올까 싶어서 인터넷카페 활동" "도심의 편의성에 길들여진 외부인에게는 심리적 고립감" 등등 

이건 동네를 모욕하고 사실과완전 다른 내용입니다. 

그냥 저희 동네분들이 모두 허를 두르고 있습니다...... 전화로 기자에게 항의하니 정중한 사과한마디 없이 그게 어쨌는데요 라는 투로 전화를끊고....이게 몹니까???

전원주택라이프 의 신뢰도가 기자님 한분때문에 기분이 엉망입니다.
 

사장님이 직접 사과하시던가 저희 동네에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노모가 혼자 있다고 막대하는 


기사를 보고 정말 실망입니다.

기자에게 글은 그냥 한 기사거리에 지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 기사에 나오는 분들은 그 기사때문에

곤란을 겪는 사람들도 있다는것을 깨닫고 기사를 쓰시기 바랍니다.


설마하고 배려로 취재를 응해드린것에 대해 엄청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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